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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반부패-청렴 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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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반부패-청렴 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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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청렴 교육·홍보, 복무감사 및 처벌 강화, 고위공직자 부패영향 평가 대상자 확대’등 대책 시행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 개최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청렴도 향상 대책단 회의에서 협의된 사항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대상을 교감과 행정실장까지 확대함으로써 2,280여명까지 대폭 늘렸으며, 실질적인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평가 결과를 인사와 성과평가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시·군 합동 복무감사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공직기강 점검과 적발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근무기강 점검 활동의 실효성을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를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부정청탁 금지 안내, 외부강의 신고, 부조리 신고 관련 리플릿을 대내·외에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고위공직자의 소통·공감 리더십과 청렴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공직기강이 확립되고 깨끗한 조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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