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이 가난으로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내레이션으로 재능기부에 나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시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열심히, 내레이션 녹음 할 수 있어 좋은 기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시은은 'I am Compassion'이라는 태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은은 녹음실로 보이는 곳에서 녹음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시은이 참여하고 있는 'I am Compassion'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하여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한국지사는 6.25전쟁 시절 전 세계인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되갚기 위해 2003년 설립됐다.
한국컴패션 후원자들은 자발적으로 어린이들을 돕거나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차인표를 비롯해 가수 겸 프로듀서 심태윤, 송은이, 황보,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등 연예인 상당수가 뜻을 함께하고 있다.
한편, 박시은은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MBC '훈장 오순남'에 출연 예정이다. 오는 24일 첫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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