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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손석희와 설전? 정치는 국민 즐겁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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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다음 주에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국민의당은 민주당과 통합할 것"


[아시아경제(부산)=김보경 기자, 문채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5일 전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설전을 벌인 데 대해 "시청자들이 재미있었을 것"이라며 "딱딱하게 하는 것보다 그렇게 하는 것도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해명했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 진구 삼광사를 방문한 후 취재진과 만나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면서 오늘 손석희 박사를 생방송에서 한 번 재밌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라는 게 결국은 국민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며 "나는 어디가나 격식을 따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에 대해선 "다음 주 되면 한번 만나겠죠. 만나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보수·우파 단일화 추진 의지를 시사했다.

홍 후보는 "바른정당과도 끊임없이 물 위에서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8일까지 지방조직 재건을 하고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면 대선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는 점에 대해선 "한국 보수·우파들이 마음을 둘 곳이 없어 떠돌고 있는 보수·우파의 표를 모았다"면서도 "국민의당은 민주당의 2중대고 결국 국민의당과 민주당이 앞으로 통합을 할 것이다. 우리 당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연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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