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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가드 김지완이 올 시즌 6강 플레이오프를 접수하고 있다.
김지완은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세 번째 경기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상대로 출전, 18득점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김지완은 지난 두 번째 경기에서도 14득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완은 "경기를 하면서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을 느낀다. 자신감이 생겼고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초점을 맞추려고 많이 생각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홈팬 분들이 많이 와주시고 또 열정 있게 응원해주셔서 코트에서 그대로 느꼈다. 정규리그 중에 발목을 다쳤다. 그럴 때일수록 감독님이 더 준비하고 큰 것을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몸을 잘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발목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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