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지난 3일 출범한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가 6만명에 육박했다.
4일 케이뱅크는 지난 3일 0시부터 이날 오후 3시 현재 가입자 수가 5만90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실명확인이 시작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가 1만2000 건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가입자들이 만든 전체 수신계좌 수는 6만1501개이며 체크카드 발급 수는 5만3960장이었다. 또 대출 건수는 4123건이었다.
전날 공식 출범한 케이뱅크는 계좌개설부터 대출 신청 등 모든 은행 서비스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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