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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모두투어, 52주 신고가…"3개월 연속, 월 최대 해외여행객 송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해외 여행객 증가로 모두투어가 4일 또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오후 1시51분 현재 모두투어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1.57%) 상승한 3만88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3만9800원까지 주가가 올라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맥쿼리, UBS, 모건스탠리, 씨티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강한 상황이다.

모두투어는 이날 1, 2월 여행 성수기가 끝나고 대통령 탄핵 등으로 어수선한 3월을 보냈지만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 수가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는 3월 18만2000명(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의 해외여행판매와 8만3000명의 항공권 판매로 3월 실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여행상품과 항공권 판매 모두 전 지역이 성장세를 기록할 정도로 지역 편차없이 좋은 모습을 보인 가운데 유럽이 두배가 넘는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일본, 동남아 등도 전년 동기대비 60%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1분기 해외여행판매가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모두투어는 5월초 연휴 예약률이 이미 지난해 대비 60% 이상 증가한 상황이라 2분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 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본업 외에 연결 자회사 자유투어의 실적도 영업이익 1억7000만원으로 예상돼 인수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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