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내달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상황별 24시간 재해대책 상황체계를 구축한다.
또 인명피해 사전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방재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민·관·군 협업체계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해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홍보강화 등 분야별 점검을 통한 취약시설 정비 및 사전준비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내실있는 사전대비 대응태세 구축으로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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