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IoCare(CHP-481L)), 멀티액션 공기청정기(AP-1516D) 등 5개 제품이 독일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 제도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11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코웨이 제품들은 직관적인 사용성, 눈에 보이지 않는 제품의 성능을 디자인으로 표현한 점, 사물인터넷 기술과의 연계 등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는 스스로 순환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물이 닿는 모든 부분을 스스로 알아서 살균해 줌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이 제품은 고객이 본인의 기호나 집안 분위기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을 구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염일수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제품을 디자인할 때 고객과 현장을 중심으로 리서치를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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