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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코웨이, 분기배당과 2분기 정상화로 모멘텀 회복 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2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BK투자증권은 29일 코웨이에 대해 분기배당과 2분기 정상화로 모멘텀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안지영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사업의 정상화, 국내외 신제품 출시, 기타(홈케어, 화장품) 사업 개선을 바탕으로 성장성 회복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올해 개별 기준 매출액 2조4285억원, 영업이익 4916억원, 순이익 36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웨이의 분기 배당도 매력 요인 중 하나다. 코웨이의 2016년 배당정책은 주당 배당액 3200원과 배당수익률 3.6%로 최근 3년간 우상향을 이어왔다. 또한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매입과 주식소각를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특히 2017년 1분기 배당액은 2016년 DPS 3200원에 근거한 800원 수준이 예상되는데, 4분기에는 2017년 당기순이익 규모를 고려해 800원 이상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내수 업종이 내수 불황과 사드 이슈로 인한 순환매매 수준의 트레이딩을 보이는 반면 코웨이는 2017년 2분기 영업 개선과 업종 내 유일한 분기배당으로 주가는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최근 SK의 동양매직 인수 및 정수기 사업 진출에 대한 주식시장 내 우려에 대해서는 "코웨이는 480만 계정을 중심으로 정수기 41%, 청정기 36%, 비데 25%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에 있다"며 "반면 2위 사업자부터는 렌탈 계정이 100만 이하로 점유율이 정수기 10%, 청정기 1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특징상 재렌탈 비율(코웨이 78%)은 최소 5년 주기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코웨이의 1위 프리미엄은 충분할 것이라는 게 안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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