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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코웨이, 사업 정체국면"…투자의견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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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코웨이에 대해 사업이 정체국면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6141억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9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5.7%로 전년 동기보다 4.7%p 하락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웨이의 가입자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계정수는 전분기 대비 0.5%,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해 지난해 말 가입자수는 570만에 그쳤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4706억원으로 예상하지만 지난해 일회성 비용을 제거하면 정체 국면이다"며 "수익성은 2015년이 피크이고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사업 이익 기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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