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9일 일시 귀국한지 86일만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외교부 당국자는 3일 일본정부가 내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를 귀임시키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양국간 소통이 보다 긴밀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가미네 대사의 귀임은 지난 1월 9일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일시 귀국한지 86일만이다.
일본 측은 당시 주한일본대사와 부산총영사의 일시 귀국 조치를 발표했으며 양국 간 진행 중인 한일통화스와프 협상을 중단하고 한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하는 조치를 취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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