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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후보선출]홍준표 대선후보 확정…54.15% 득표 '압승'(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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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바른정당 사람들 돌아와야…보수 대통합 하겠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의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홍준표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홍 후보는 책임당원 현장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해 54.15%를 얻으면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홍 후보는 3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김광림 선거관리위원장은 "기호 4번 홍준표 후보는 선거인단 득표율 61.9%, 여론조사 지지율 46.7%, 합산해 54.15%"라며 "홍 후보가 제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홍 후보는 2위를 차지한 김진태 후보(책임당원 21.1%, 여론조사 17.5%, 합산율 19.30%)와 이인제 후보(책임당원 5.1%, 여론조사 24.6%, 합산율 14.85%), 김관용 후보(책임당원 12.2%, 여론조사11.2%, 합산율 11.70%)를 가볍게 제쳤다.


홍 후보는 당선자 수락 연설을 통해 "보수 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바른정당 사람들 이제 돌아와야 된다. 우리 문을 열고 돌아오도록 기다리겠다"면서 "기다려서 보수 대통합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은 지난 20일 2차 예비경선을 통해 4명의 본 경선 후보를 압축했다. 최종 후보선출을 위해 지난 26일 진행한 책임당원 현장투표와 29~30일 실시한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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