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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프라개발사업 타당성조사·금융투자추천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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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일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에 신청
7일 오후 사업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우리기업의 취약한 해외인프라개발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가로 타당성조사(F/S) 지원사업과 글로벌인프라펀드(GIF),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KOIF) 등에 금융투자를 추천할 대상사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3~28일이며, 신청기업은 타당성조사와 금융투자추천 사업으로 구분해 신청서를 작성 후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엔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과 금융투자를 위한 추천사업으로 구분해 모집함으로써 초기단계부터 금융종결단계에 이르기까지 우리기업들이 추진단계별로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대상사업에는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도 포함됐다.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는 과도한 초기 개발비(본타당성조사 비용 등) 부담을 일부 해소해 사업의 추진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펀드다. 사업이 성공하면 환수되는 구조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신청기업들의 이해를 돕고자 오는 7일 해외건설협회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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