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창원시 부동산 연일 뜨거운 반응의 이유는?

시계아이콘01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39사단 부지 개발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 .. 지방 최초 SM타운 등
-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아파트 부분 .. 중도금 무이자 조건

창원시 부동산 연일 뜨거운 반응의 이유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주경투시도
AD


현재 경남의 떠오르는 부동산시장으로 창원시가 주목받고 있다. 요즘 창원시는 각종 개발 소식들로 연일 뜨겁다.

지난 해 창원시의 감계지구, 무동지구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구 39사단 부지를 6000여 가구와 신세계 복합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됐다. 여기에 국가지원 지방도 60호선과 주변 간선도로 개설공사는 물론 ‘북면 신도시’ 조성사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지방에서는 최초로 SM타운이 창원에 조성된다.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SM타운’을 창원지역에 설립한다고 밝혀 전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창원에 들어설 ‘SM타운’은 대지면적 3,580㎡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SM타운보다 2배 이상 큰 것이다. 이곳에는 800석 이상 규모의 홀로그램 공연장과 컨벤션센터, 스타 테마형 호텔, 스타샵, 체험스튜디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진행이 지지부진 했던 사화공원 개발도 본격적으로 진행을 보일 예정이다. 각종 체육시설과 자연학습장 등의 자연생태공원이 예정돼 있다.


지난 6년간(12.3~17.3) 창원시 부동산시장에서는 약 5만7천여 가구가 분양됐으며 현재까지 창원시분양가는 3.3㎡당 평균 41% 올랐다. 특히 이 중 의창구와 성산구의 집값은 창원 내 타 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어 창원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집값도 상승세다. 지난 6년 간 의창구 아파트값은 평균 11% 올랐다(부동산 114 기준). 같은 기간 창원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성산구(4%) 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을 알 수 있다. 이 기간 창원 아파트값은 의창구가 상승세를 견인한 탓에 평균 5% 상승했다.


창원시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창원시 의창구는 현재 39사단 부지 개발, 문화복합타운 개발 등 개발사업이 한창인 지역이라 창원사람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여기에 지난 해 여름 기존 중심지역으로 불리던 상남동과 중앙동 개발이 제한되면서 의창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 의창구 복합문화타운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이런 분위기에서 현대건설이 또 한번의 대형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공급 중이다.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는 창원시에 조성되는 마지막 복합단지 개발사업로 부지 내에는 창원시 주도하에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SM타운이 함께 조성되는 문화복합타운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방에서는 최초로 만들어지는 SM타운이다.


현재 아파트 부분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판매하고 있다. 말 그대로 계약자 입장에서는 분양가의 10%만을 계약금으로 내면 된다. 이후 발생하는 중도금대출에 대한 이자는 시행사가 부담한다. 이럴 경우 계약자 입장에서는 잔금 납부 때까지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이 없다. 업계에서는 무이자 혜택을 받을 경우 이자후불제 보다 많게는 2200만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현재 아파트는 잔여세대가 빠르게 소진 중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봄철 이사시즌을 맞아 주말에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 며 "특히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도금 무이자 조건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4개 동이며 총 1132세대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 타입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 위치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