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오전 10~오후 5시 가든파이브 1층 중앙광장에서 68개 입점 기업과 협력사 참여, 1000여명 인력 채용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4월5일 지역주민들을 위해 1000여명 규모의 '2017 현대시티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송파구와 현대백화점이 손잡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취업난 해소에 나선 것이다.
오는 5월 오픈을 앞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입점업체에서 일하게 될 인력 1000여명을 채용 할 예정이다.
현대시티몰에 들어 올 예정인 68개 입점기업과 협력사가 참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든파이브(문정) 1층 중앙광장에서 진행한다.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채용 직종은 판매와 관리 보안 등 다양하다. 참여기업과 상세한 채용 기준 등은 http://hyundaicitymalljob.modoo.at 에서 미리 확인 할 수 있다.
참여 기업별 인사, 채용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과 관련한 절차와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송파구와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직업개발훈련교육과정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안내하고 구직접수도 받는다.
또 무료 이력서 사진을 촬영과 인적성 검사, 취업타로 등 지역주민과 구직자를 위한 알찬 행사도 준비돼 있다.
송파구와 현대백화점은 이번 채용 박람회 외에도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월에도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500여명 규모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채용 박람회를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방문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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