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철희 "호남서 문재인 1위? 안철수 지지층이 유입해 역선택…뒤집기 가능"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이철희 "호남서 문재인 1위? 안철수 지지층이 유입해 역선택…뒤집기 가능" 안희정캠프의 이철희 의원이 문재인 후보의 호남 경선 1위를 두고 `역선택`을 주장했다/ 사진=아시아경제 DB
AD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후보의 호남 경선 1위를 두고 '역선택'을 주장하면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안희정캠프 총괄실장을 맡은 이 의원은 27일 호남 경선서 2위에 오른 안희정 지사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당 호남 경선에서 나타난 '안철수 돌풍'이 오히려 문 후보에 대한 역선택과 역결집을 만들어냈고, 이는 안 지사가 안철수 후보와 대선에서 격돌할 경우 중도·보수 지지층이 겹칠 것을 우려해, 안철수 지지층이 민주당 경선에 유입해 문 후보를 역선택했다는 것.

이와 더불어 문 후보 지지층은 안철수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결집하면서, 결과적으로 문 대표의 압승으로 귀결됐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 의원은 충청(29일)과 영남권 경선(31일)을 거쳐 수도권 경선(4월3일)에서도 또 다른 변수가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향후 전략에 대해 "수도권 경선까지 10만 표 이내 격차를 유지한다면, 비민주당 지지층 참여 비율이 높은 수도권 선거인단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문재인 대세론'을 깨겠다는 목표를 잡았던 안 후보는 1위인 문 후보의 60.2%에 크게 못 미치는 20% 득표에 그쳤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