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영홈쇼핑이 이미용 상품 전용 프로그램 '뷰티룸'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자들이 예뻐지는 공간'이란 부제로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한다.
뷰티룸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는 중소기업 뷰티용품의 우수성을 고객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쇼호스트가 직접 상품을 체험한 후 '뷰티 톡' '뷰티룸 TV' '뷰티 레시피' 등의 코너를 통해 체험기, 테스트 후기 등을 전한다. 화장 전·후 상태, 화장 후 피부별 반응, 립스틱 바른 후 식사했을 때 립 지속력 정도 등이 생생히 소개된다. 필요에 따라 액션캠코더, 5D 카메라 등을 사용해 근접 촬영 모습도 보여준다. 박상언·이주현 쇼호스트가 출연한다.
공영홈쇼핑은 뷰티룸 촬영 이미지와 영상을 방송 후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에 전용 계정을 오픈했다.
29일 첫 방송 상품으로는 '투명 선스틱'이 방송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영상을 통해 고객의 상품 이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상품을 만들고 알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 뷰티업체의 판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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