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영홈쇼핑 인기 프로모션인 '게릴라 이벤트'를 TV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공영홈쇼핑은 7일부터 '모바일 게릴라 핫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15년 7월 개국 후 우수 상품을 TV홈쇼핑에서 10분간 특가에 판매하는 '게릴라 초특가 찬스' 이벤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모바일 게릴라 핫딜은 '모바일 앱(아임쇼핑)' 전용 프로모션이다. 1주일간 수개의 상품을 선정, 앱에서만 특가에 판매한다. 상품 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첫 주에는 스핀 물걸레 청소기(7만9000원·이하 판매가격), 면스판 팬티 20종(1만9900원), 쌀 20kg(3만1000원) 등 10개를 선정했다. 행사는 13일 자정까지 1주일간 진행하며 상품은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이벤트는 고객의 모바일 주문 확대에 맞춰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은 앞서 지난달부터 TV홈쇼핑 상품에 대해 모바일 주문시 3% 할인 등 모바일 결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 확대 트렌드에 맞춰 기획한 이벤트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상품과 신토불이 농축수산물의 판매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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