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영홈쇼핑이 23일 다섯 시간 연속 제주산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공영홈쇼핑은 23일 오후 3시40분부터 5시간 동안 '맛있는 제주 탐나는 제주' 특집전을 진행한다. 제주산 굴비(제주해담굴비·이하 상품명), 낫토(제주콩생나또), 흑돼지(제주흑돼지모듬구이), 은갈치(제주은갈치), 한라봉·레드향(귤로장생)을 연속 편성했다.
특집전은 공영홈쇼핑에서 인기가 높은 제주산 먹거리로 구성됐다.
제주해담굴비는 청정 제주에서 잡힌 굴비를 세척한 후 천일염으로 간을 했다. 2마리씩 포장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콩생나또는 제주산 콩을 발효해 만들었다. 5가지 야채와 다시마로 깊은 맛을 낸 발효간장을 함께 구성했다.
제주흑돼지모듬구이는 제주 흑돼지 브랜드 '백록담포크'를 구이·찌개·볶음용으로 포장했다. 제주 은갈치는 제주 인근에서 집어등을 이용한 채낚기로 어획했다. 제주 감귤류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은 엄선한 천혜향과 한라봉으로 구성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해 제주도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농·수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지역 우수 농수산물이 전국에 판매될 수 있도록 공영홈쇼핑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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