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현대차가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약세다.
2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2.44% 내린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북경현대는 협력업체들에 중국 4번째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통보했다"며 "사드보복 정서가 커진 3월 이후, 북경현대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2월 기아차의 누적 중국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5% 줄었으며, 현대차는 9.1% 늘어난 상황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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