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호남, 변함없는 지지로 정권교체 희망 줘…無사고에 감사"
$pos="C";$title="국민의당";$txt="▲26일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한 여성이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사진=유제훈 기자 kalamal@)";$size="480,360,0";$no="20170326185310023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전주(전북)=유제훈 기자] 26일 열린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 전북지역 현장투표에서 총 투표자 수가 예상보다 많은 3만명선을 돌파했다. 전날 광주·전남·제주 지역을 포함해 호남의 누적 투표 참여자 수가 9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일정 부분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지역 21개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진행한 결과 오후 6시 기준 총 3만37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투표자 수는 9만2816명으로 조사됐다.
앞서 국민의당은 전북경선에서 총 투표자 수가 1만5000명 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날 오후 1시 기준 7000명선을 돌파하면서 2만5000명 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오후 5시를 기준으로 2만7000명선을 돌파했고, 최종적으로는 3만명을 넘어섰다.
당내에서는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 총 투표자수가 예상치의 두 배를 웃도는 6만2000여명을 넘어선데 이어, 이날도 3만명선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전 선거인단 모집없는 현장투표로 진행된 이번 경선에서 조직동원, 중복투표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지만, 별다른 잡음은 나타나지 않았다. 중복투표를 시도한 사례가 1건 나타났지만, 자체 시스템을 통해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호남은 작년 총선에 이어 국민의당에 변함없는 지지로 정권교체를 하라는 희망을 주셨다"며 "무사고로 오늘까지 협력해 주신 국민, 당직자, 컴퓨터 등 모두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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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북)=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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