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대우건설이 총 4000억원 규모의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6일 오후 3시 과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재건축정비조합 총회에서 총 1012표 중 대우건설이 381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택됐다.
특히 대우건설은 현대건설(363표)과 18표 차로 간발의 차로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입찰에 참여한 또 다른 업체인 GS건설은 261표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조합은 포스코건설과 계약을 해지한 이후로 2개월 만에 새 시공사를 맞게 됐다. 조합은 오는 8월 중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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