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2017년 3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7년 2월 23일부터 2017년 3월 24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947만994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한 결과 트와이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태연, 3위는 방탄소년단이었고 그 뒤를 이어 러블리즈, 비투비, 엑소, 여자친구, 블랙핑크, 아이유, 레드벨벳, 세븐틴, 갓세븐, 빅뱅, 수지, 빅스, 마마무, AOA, 볼빨간사춘기, 인피니트, 블락비, 임창정, 박재범, 비와이, 지코, 버스커버스커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 트와이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332만5062, 미디어지수 538만5017, 소통지수 325만9575, 커뮤니티지수 33만972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230만9374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530만7269보다 19.58% 하락한 수치다.
2위 태연 브랜드는 참여지수 420만9583, 미디어지수 352만6414, 소통지수 180만8235, 커뮤니티지수 58만4395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012만8627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227만2378보다 무려 345.73%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3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트와이스가 1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 브랜드는 'KNOCK KNOCK'으로 3월 음악차트를 휩쓸면서 소비자들의 브랜드소비를 극대화시키고 있었다. 그룹활동이 아닌 솔로활동을 하는 '태연' 브랜드가 2위, '수지' 브랜드가 14위로 신고했다. 벗꽃이 피는 봄이 되면서 '벗꽃엔딩'을 부른 버스커버스커 브랜드평판지수가 급등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트와이스'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사랑, 잘되다, 예쁘다' 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MLB, 갓세븐, KNOCK KNOCK'이 높게 나타났다. '트와이스' 브랜드 긍부정비율 분석에 긍정비율 71.09%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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