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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 최소 4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런던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이 페이스북의 안전 확인 기능을 이용, 지인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고 전해졌다.
안전 확인 기능은 재난 시 사용자가 본인의 신변 안전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 기능은 2015년 4월 네팔 대지진, 11월 파리 테러 등에서 발동됐다. 지난해 6월 올랜도 테러와 8월 이탈리아 강진, 12월 베를린 테러에서도 이용됐다.
한편 이날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 및 흉기 테러 현장에는 부상당한 한국인 5명 외에도 같은 일행의 한국 관광객 23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하마터면 큰 참변을 겪을 뻔 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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