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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재산공개] 인천 고위공직자 평균 7억6천만원 재산 보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고위공직자의 재산은 평균 7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산공개 대상인 인천지역 고위 공직자는 117명으로 평균 보유재산은 7억6190만원이다. 지난해 7억5280만원보다 1.2% 증가했다.

민윤홍 계양구의원이 54억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고 김준식 연수구의원 49억원, 윤환 계양구의원 44억원 순이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박향초 남구의원으로 예금증가 및 건축중인 건물의 분양대금신탁 등으로 19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가장 많이 감소한 공직자는 김도형 부평구의원으로 4억9000만원 감소했다.

이번 공개대상자 중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72명(61.5%), 감소자는 45명(38.4%)이며, 평균 재산 증가액은 91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22% 증가했다.


재산이 늘어난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및 사업장 수입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은 대출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인천시 고위공직자 117명에 대한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은 시보를 통해 공개됐다.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신고된 재산에 대해 6월말까지 재산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 공직자가 허위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잘못 신고했거나 부당·위법한 방법으로 재산을 형성한 경우 경중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청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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