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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23일 해양수산부는 오전 3시45분 세월호 선체 일부인 스태빌라이저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육안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전날인 22일 저녁 8시50분 세월호 본인양을 시작한지 대략 7시간 만이다.
전날 오전 10시 세월호 시험인양이 시작됐으며 오후 3시30분께 선체를 해저면에서 1m 가량 들어올리는데 성공했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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