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한국무역협회는 24일 코엑스에서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맞춤형 교육, 6월 채용박람회 등 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일본 취업시장을 겨냥해 한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일본취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이나비, 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일본취업 준비를 위한 기초 대비전략부터 취업성공 멘토링 강연 등을 마련했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 민간기관 1호 K-MOVE(해외취업 지원)센터로 선정된 이후 일본 마이나비, 잡코리아와 손을 잡고 일본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스미토모은행, 라쿠텐 등 일본 글로벌 기업 25개사에 우리 구직자 63명이 최종 입사했다.
김학준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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