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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 감독 사임…현대건설 "후임 사령탑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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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양철호 감독(43)이 물러난다.


현대건설은 22일 "양철호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표했다"며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양철호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하고 후임 감독을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으나 올 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양 감독은 2014년 3월 현대건설 사령탑에 올라 3년 동안 팀을 지휘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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