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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공무원 사랑의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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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동구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겨울철이면 대한적십자사(서울남부혈액원)에 혈액부족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겨울방항으로 학생들의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유래 없는 독감 유행과 메르스 사태, 신종 플루 등의 바이러스 유행으로 혈액 보유량은 더욱 바닥을 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동절기 혈액수급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4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인다.

헌혈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시행되며,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작은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바라는 마음에 헌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강동구 공무원 사랑의 헌혈 헌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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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해 12월 강동구민의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강동구 헌혈 장려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우리 구 직원이 앞장서서 헌혈을 함으로써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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