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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브라질산 닭고기 쓰긴해도 BRF제품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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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 닭고기 논란 후 BRF제품 수입 중단…대부분 국내산, 이외는 브라질 타사 제품"


맘스터치, "브라질산 닭고기 쓰긴해도 BRF제품 전혀 없어" 맘스터치 싸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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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전국에 매장 1000여개를 운영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순살치킨과 강정 등 일부 제품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썩은 닭고기 논란이 일었던 문제의 BRF 제품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2일 맘스터치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맘스터치는 브라질산 닭고기 문제가 발생한 직후, BRF제품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서 모든 메뉴는 국내산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일부는 브라질 타사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맘스터치가 대표메뉴인 싸이버거를 비롯해 전체 치킨·버거 메뉴의 약 15%를 차지하는 순살조청치킨, 케이준강정, 강정콤보, 할라피뇨통살버거, 핫플러스통살버거 등 6가지 제품에 브라질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이번에 문제가 된 브라질 BRF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맘스터치 관계자는 "BRF 제품을 사용해왔긴 했지만 이번 사태와는 무관한, 문제가 없었던 제품들"이라며 "하지만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바로 수입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맘스터치는 정부 위생검역당국이 요구하는 수입통관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향후에도 철저한 검역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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