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고소영-이영애 패션이 여성 시청자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를 통해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고소영의 세련미 넘치는 드라마 패션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완벽한 아내’ 7회에서 고소영은 패션 아이콘답게 완벽한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블랙 컬러 터틀넥에 롤업된 진을 매치하고 오버핏 실루엣의 트렌치 코트를 걸쳐 시크한 분위기의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아이보리 사첼백으로 포인트를 더해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고소영이 선택한 아이보리 컬러의 사첼백은 브루노말리‘로지 I’다. ‘로지 I’는 스트랩에 따라 숄더와 크로스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여성스러운 로즈 골드 컬러의 V바 장식이 세련된 분위기를 물씬 풍겨 어떤 옷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이영애 패션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의 극과극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영애는 극 중 미술사학자 교수인 동시에 결혼 후 아이가 있는 엄마 역할을 맡고 있어 세련된 오피스룩과 코디하기 쉬운 데일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4회에서는 단아한 단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메이크업에 잔잔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과 더블 브레스티드 디자인의 수트를 착용하여 시크하고 매니쉬한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애의 데일리룩으로는 여리여리한 인디핑크 컬러에 배색이 돋보이는 후드 오버사이즈 코트로 코디해 편안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이영애가 착용한 수트와 코트는 LF 대표 브랜드 ‘닥스 레이디스’아이템이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