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20개 이상 구인기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31일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와 함께 구인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 기업 인사담당과 구직자를 연계해 현장에서 1:1 면접과 컨설팅을 통해 구인·구직을 동시에 해결하는 일자리 찾기 희망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한다.
참여기업은 유니에스, 유베이스, 밝은성모안과 등 20여개 강남구에 소재 유망 중소기업.
대상 구직자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에 중점을 둔다.
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박람회 참여자에게 구직 활동서를 제공, 현장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취업될 때까지 3개월간 전문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구직 상담 및 알선해 주고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전년도에도 특성화 고등학생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연 4회 이상 개최해 350여명을 취업시켜 일자리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강남구 누리집(http://gangnam .go.kr/jobfair/)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을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와 함께 구직표를 작성해 희망기업의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3423-5585∽8), WISET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6258-5000)로 하면 된다.
김구연 일자리정책과장은 "2021년까지 일자리 100만개+α 창출을 목표로 취업박람회 개최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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