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닥지수가 개인·외국인 대 기관의 줄다리기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오전 한때 610선을 회복하며 상승폭을 키우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커졌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0.10%)포인트 상승한 609.7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6억원, 61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46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방송서비스(1.44%), 인터넷(1.14%), 소프트웨어(1.40%), 정보기기(2.27%) 등은 상승한 반면 컴퓨터서비스(-0.25%), 통신장비(-0.15%), 반도체(-0.16%), IT부품(-0.6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CJ E&M(2.80%), 로엔(3.89%), 코미팜(7.82%), 바이로메드(1.96%)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반면 셀트리온(-1.86%), 포스코 ICT(-0.45%), 웹젠(-2.83%) 등은 하락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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