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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센터, 지역주력산업 ‘디자인지원’사업 본격 가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5초

"중소기업 대상 ‘제품·포장디자인개선’등 집중 지원"
"디자인기업 대상 ‘시제품제작지원’사업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디자인센터가 자체 디자인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포장디자인 개발개선과 제품홍보동영상제작지원을 시행한다.

더불어 지역 디자인기업에는 시제품제작지원과 전시마케팅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디자인산업과 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의 시장 확대와 매출증대를 통한 자생력 강화 및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주력산업은 디자인산업을 비롯해 생체의료용소재부품, 스마트가전, 복합금형 및 초정밀생산가공시스템 등의 지역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 대상 디자인지원 세부 지원 분야로 △제품디자인 개선은 건당 1500만원 이내, △포장디자인 개발·개선은 건당 1100만원 이내, △제품홍보동영상제작은 건당 6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광주광역시 소재 디자인기업 대상 지원 분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대한 상품화를 지원하는 시제품제작지원(과제당 최대 2000만원 이내)과 △개발 상품의 사업화, 국내외 마케팅, 판로확대를 위한 전시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디자인지원의 경우 수혜기업인 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과 수행기업인 디자인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rips.or.kr)에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마친 이후 4월 4일과 5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 일체를 주관기관인 광주디자인센터에 오프라인 제출하여야 한다.


시제품제작지원은 수혜기업인 지역 디자인기업과 수행기업인 제조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마친 이후 29일과 30일에 관련서류 일체를 오프라인 제출하여야 한다.


광주디자인센터 박유복 원장은 “전문 디자인 인력과 자금여력이 부족해 자체 제품디자인 개선이나 포장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과 개발 제품의 양산화에 초점을 맞춘 지역 디자인기업 시제품제작지원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지원 받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력산업 기업들의 매출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원신청서는 광주디자인센터 누리집(www.gdc.or.kr) 공고/공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혜기업 선정은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들에 의한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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