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봄 스타일링 필수품은?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환절기에는 아침ㆍ저녁 기온차가 크다. 찬바람이 불다가도 낮에는 영상 10도 이상의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3월. 변덕스러운 날씨에 스타일링이 고민이라면 니트와 베스트 한 벌로 완성하는 똑똑한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니트와 베스트는 단정한 고급스러움은 물론 세련미까지 놓치지 않아 봄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잇 아이템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봄, 베스트와 니트는 낮은 물론 밤까지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어 일석이조. 니트와 베스트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베스트로 스마트하게

사진제공=LBL

겨울이 마지막 심술을 부리고 있어 아침ㆍ저녁으로는 니트 하나만 입기에 추운 날씨. 쌀쌀한 바람을 막는 것이 목적이라면 무릎 길이의 롱 베스트를 택하는 것이 좋다. 다가오는 봄,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타일에 안성맞춤인 롱 베스트로 우아한 봄 패션을 미리 연출해보자. 트렌디한 색감이 조합 된 컬러블록, 솔리드 양면 리버시블로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는 베스트는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톤온톤 배색의 아이템과 매치하는 것 또한 감각적인 스타일링 완성을 위한 팁. 미디 길이의 스커트에 매치한다면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으며, 와이드 팬츠에 매치한다면 럭셔리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 니트로 포근하게

사진제공=LBL

밖에서는 멋스러운 리버시블 베스트로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면 실내에서는 잘 고른 니트 하나로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 해보자. 베스트 안에 매치한 니트는 천연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고르자.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봄에 어울리는 라이트 그레이부터 청량한 블루, 화사한 핑크까지 자신에게 어울리는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와이드 팬츠에 매치하면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스커트에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