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가 광주·전남지역 야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14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광주 학강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학강초는 지난 17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지난해 대회 우승팀인 광주 수창초를 맞아 6안타 8볼넷을 묶어 효과적인 공격을 펼치며 8-2 승리를 거둬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13일부터 광주, 전남 지역 12개 초등학교가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펼친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인 학강초에게는 우승기와 더불어 우승 트로피, 상장,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준우승(수창초)과 3위 2팀(서림초, 송정동초)에게도 트로피와 상장, 부상으로 야구용품이 각각 주어졌다. 참가한 모든 팀에게도 각각 야구용품이 참가기념품으로 주어졌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학강초 배광률 군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주어졌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도 트로피와 다양한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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