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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두 번째 2루타…타율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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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두 번째 2루타…타율 0.227 추신수[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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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두 번째 장타를 쳤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2루타였다. 3회말 에인절스 선발 알렉스 마이어의 4구째 시속 154㎞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맞혔다. 지난달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2루타 1개) 이후 여덟 경기 만에 장타를 추가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1에서 0.227(22타수 5안타)로 올랐고, 텍사스는 6-5로 이겼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출루 행진은 아홉 경기로 늘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6에서 0.250(40타수 10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난타전 끝에 8-6으로 승리했다.


박병호호(31·미네소타 트윈스)는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1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까지 이어온 여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끝났다.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357(28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미네소타는 4-2로 이겼다.


최지만(26·뉴욕 양키스)도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6회말 1루 대수비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238에서 0.217(23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양키스는 3-0으로 승리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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