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결산검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김창현)는 17일 의장실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 을 갖고 대표위원에 지경원 의원을 위촉했다.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은 모두 4명으로, 송근섭 세무사, 김영규 회계사, 김용민 세무사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달 22일 부터 4월20일까지 30일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결산검사 대상은 2016년도 세입?세출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의 결산, 재무제표 등이며, 예산집행 전반에 대하여 합당성, 적법성 등을 중점 검사하게 된다.
이 날 위촉식에서 고양석 부의장은 “결산검사가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사, 분석하여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2016회계연도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지경원 의원은 "2016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소중한 구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제대로 집행됐는지 예산집행의 적법성, 합리성, 능률성 등에 중점을 두며 꼼꼼히 검토하겠다"며 "이번 결산검사가 6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편성에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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