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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해빙기 재난예방 및 주요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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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박우정 고창군수가 연일 주요 사업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현안을 챙기고 있다.


박 군수는 해빙기 재해안전 우려 지역과 군정 주요현안 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테마별, 시기별 방문 주제를 정하고 사업장 안전점검 등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고창읍~신림면~부안면 4.7km 구간에 오는 2019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 관광지 연계도로 개설 사업장과 고창읍성 주변 400m 사면을 정비하는 고창읍성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비롯해 고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오는 2018년 완공 목표로 공음면 군유리·예전리, 대산면 광대리 일원에 12.6km의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군유·광대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아울러 17일에는 고창읍 월산리에 2,290㎡ 규모로 올 6월 완료 예정인 전천후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과, 고창읍 율계리에 지상 2층 3,987㎡ 규모로 올 12월 건립 예정인 장애인복지관, 아산면에 올 6월 완료 목표로 1.2k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아산-선운사간 군도 확포장공사, 심원면에 올 12월 완료 목표로 갯벌탐방로 15.3km와 주차장을 조성하는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 조성 등 4개소를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우정 군수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사업장 안전에 특히 유의하고 계획된 기간보다 공사기간을 단축해 장마철 이전까지 최대한 공정율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늘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은 사전에 주민과 협의를 이뤄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사업장은 물론 군정 전반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주민 소통 현장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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