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KIMES 2017' 참가, 의료환경 토탈 솔루션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퍼시스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퍼시스의 병원환경 시스템 전문 브랜드 퍼시스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베드 '프리조'와 신제품 '프리조 ICU(Intensive Care Unit)'를 비롯, 의료용 카트 '메가드라이브' 등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퍼시스케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베드 프리조 ICU는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덴마크 리낙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된 중환자실용 전동침대다.
3개의 모터를 사용한 기존 스마트베드 프리조와는 달리, 상하 기울기 조절 기능(트렌델렌버그)을 더한 4개의 모터를 적용해 중환자실 내 다양한 의료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발 단계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중환자실에 필요한 기능을 파악, 제품에 적용해 환자와 의료진 등 사용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완전 밀폐형 구조의 사이드 레일로 환자의 낙상과 끼임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고 전동 발판 각도 조절 기능을 적용하고 측면 트레이로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하게 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퍼시스케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마트베드 프리조로 구성된 특실과 일반 병실 공간이 전시되며, 의료용카트 메가드라이브 시리즈도 선보인다. 병실 시스템 외에도 진료실을 구성하는 다양한 솔루션들이 함께 전시된다.
퍼시스케어는 점차 전문화·고급화되는 병원환경을 고려, 국내 최초로 설립된 병원환경연구팀과 제품개발팀을 통해 사람 중심의 치유환경을 조성하며 신뢰도를 쌓아온 병원환경 시스템 전문 브랜드다. 2010년부터 일반 병실과 특실뿐만 아니라 진료실과 대기실, 간호사 스테이션 등의 공간 각 병원 공간에 최적화된 레이아웃 및 병원환경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시해오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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