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교실, 정리수납, 셀프인테리어, 호신술 등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현영)는 오는 25일부터 월 1회, 1인 가구를 위한 ‘혼자서도 FUNFUN하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증가하는 1인 가구에 소통 공간을 제공, 정신·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 구는 이를 통해 그동안 가족복지 대상에서 소외되었던 1인 가구에 대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30대~40대 1인 가구 15명이며,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건강한 한 끼 식사 만들기를 시작으로 정리수납, 인테리어소품 만들기(우드스피커), 성동경찰서와 함께하는 호신술 배우기까지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3월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 4~6월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이는 평일 저녁시간을 활용하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전화 3395-9447)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유형과 그에 따른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