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 첫 취업박람회를 오는 1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삼영전자공업㈜, ㈜레노레이, 베터리스트 등 관내 4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들은 행사 당일 면접을 통해 110명을 채용한다.
구직자는 성남일자리센터(031-729-4416~9)에 원하는 업체와 면접을 신청하거나 박람회 당일 기업 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또 사진을 붙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한다. 시는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용 반명함판 사진(8장)을 무료로 찍어 주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사진 촬영용 의상(정장 상의)도 무료 대여한다.
시는 이날 행사에 9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고용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이날 여성ㆍ 청장년 취업과 인턴제도, 면접 태도 등을 안내한다.
시는 올해 모두 8차례 취업 지원 행사를 기획 중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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