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남진 위촉…관광업계·투자기업 등 참석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고흥로드’ 10개년 관광프로젝트 2000만 시대를 시작합니다”
전남 고흥군이 2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대내외에 관광객 유치 목표를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선언한 것이다.
고흥군은 14일 오후 고흥문화회관에서 협약기관인 한옥민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 조형익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장, 이강우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및 썬밸리 리조트와 사우스케이프 등 리조트 투자기업 관계자, 중국전문 여행사 관계자, 수학여행 유치관련 단체대표, 요식업종사자,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관광 2천000시대 도약의 원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0만 고흥관광의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K-스마일 공동 캠페인 ▲비전영상 상영 ▲국민가수 남진 명예홍보대사 위촉 ▲축하공연 및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기념사에서 소록도, 나로우주센터, 음식관광산업 등 고흥만의 특별한 문화관광콘텐츠로 고흥관광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올해를 고흥관광의 이정표가 되는 역사적인 한 해로 설명했다.
특히 남해에 세계적인 골프장을 갖춘 리조트를 운영 중인 사우스케이프가 고흥 진지도 등 섬 개발을 적극 검토 중이고 국민가수 남진씨는 영남면에 대중가요박물관 등을 추진하기 위해 폐교를 매입한 상태이다.
또 이날 고흥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남진씨는 고흥에서 작사를 해주면 고흥을 알리는 곡을 만들어 홍보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중국전문 여행사에서는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동일면 시호도에 중국 청소년들의 체험관광으로 확정된 상태였으나 사드문제로 잠시 중단된 상황이다.
고흥군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으로 도약하는 고흥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범군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사업 발굴 ▲관광콘텐츠 개발 ▲마케팅 강화 ▲2000만 붐 조성 등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이 행정과 군민이 하나돼 향후 관광홍보와 문화 나눔 등에 대해 동행할 계획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소록도의 휴머니즘, 금산의 생태관광, 집적화된 우주 관련시설, 고흥만의 먹거리 등 매력 있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도록 관광객을 위한 대감동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10개년 목표를 수립했다.
이 10개년 사업은 2018년 도약기를 거쳐 체류형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마무리되는 2021년을 성장기, 관광상품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2026년까지를 발전기로 설정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해 4대 전략 20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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