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올드스쿨' 코미디언 허민이 남자친구와의 연애 에피소드를 전했다.
허민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연인의 집착 때문에 생긴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 소개 후 김창렬은 허민에 "남자친구랑 주고받는 것에 대해 집착하는 편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허민은 "전 선물 집착은 없다. 하지만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서로 언제 귀가하는지 인증사진을 보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서로 인증사진을 꼭 보내고 자야 한다. 안 보내면 다음 날 다른 곳에 간 줄 안다"면서 "미션을 주기도 한다. 옷이 비슷해 똑같은 사진인 줄 안다. 옷장 안에 들어가서 찍기도 한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던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오는 20일부터 러브FM(103.5MHz)으로 이동해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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