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키움증권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실적 달성에 강세다.
14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15%) 오른 8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HI증권, 메릴린치, CLSA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1800억원을 달성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일 평균 거래대금이 최고 16조원에 육박했던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시현했다"며 브로커리지 수익에 집중됐던 과거에 비해 WM, IB, 자회사 등 전 부문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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