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14일 선거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행정자치부는 오는 4월1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대상 지역이 총 30개 선거구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보궐 대상 선거구는 구체적으로 1곳의 국회의원 선거구(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와 3곳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구(경기 포천시·하남시, 충북 괴산군) 및 26곳의 지방의원(광역의원 7, 기초의원 19) 선거구 등이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 선거 담당 공무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선거업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투표 신고대상자 안내와 신고서 접수 및 거소투표신고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공무원들의 줄서기를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및 금지행위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
주요 선거 일정은 21일부터 25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 23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등록, 4월7~8일 사전 투표 등이 진행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