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SBS 'K팝스타 시즌2'의 준우승자 방예담이 데뷔할 예정이다.
13일 OSEN은 YG엔터테인먼트가 15세~17세 멤버들로 구성된 보이그룹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YG엔터테인먼트 내 최연소 보이그룹으로, 7월께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팀에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준우승자인 2002년생 방예담도 멤버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수년간 연습에만 집중했고 이 그룹 메인보컬의 자리를 꿰찼다.
'K팝스타 시즌2' 출연 당시 방예담의 나이는 12살이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 등을 능숙하게 소화했다. 이후 악동뮤지션에 이어 최종 준우승을 따낸 방예담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하반기 첫 주자로 방예담이 속한 신인 보이그룹을 출격시킬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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