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다.
13일 오후 2시 3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3.66%) 오른 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4일 4만원선으로 떨어진 이후 11거래일 만의 5만원선 회복이다.
이 시각 매수창구 우위에 맥쿼리, CS, 미래대우, UBS, 모건스탠리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인한 매수세로 풀이된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는 비수기 진입과 디램(DRAM) 및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출하량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보다 크게 급등하고 있는 디램 가격 덕분에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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