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카메라,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배터리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가 좋아할 만한 '미니 IT 기기'를 소개한다. 봄날 소풍에 제격인 아이템들로 준비했다.
■ 즉석카메라
따뜻한 봄이 오면서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기록하고 싶은 순간들이 자주 찾아온다. 그 순간을 보다 특별하고 소중하게 담을 수 있는 즉석카메라가 화이트데이 선물로 인기다.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8 구데타마’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심플한 인스탁스 미니8 화이트 바디에 귀여운 달걀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이 특징인 구데타마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간단한 조작법과 슬림한 사이즈, 뽀샤시한 사진 연출이 가능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해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격이다.
■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음악을 즐겨 듣는 여자친구에게는 휴대성이 뛰어나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브리츠에서 출시한 BZ-JT90은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92x80mm)의 사각 형태로 어디든 간편하게 넣어 다닐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파스텔 톤 다섯 컬러로 구성 돼 봄의 화사한 느낌을 줘 아웃도어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블루투스가 내장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해 스마트 기기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고출력으로 감상할 수 있어 봄날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데에 용이하다.
■ 보조배터리
스마트폰 배터리 걱정 없이 따뜻한 봄날의 캠핑, 여행 등을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어 줄 보조배터리 선물도 눈길을 끌고 있다.
티피티포의 ‘패턴 보조배터리’는 한 손에 잡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을 뿐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취향에 맞게 골라 선물할 수 있다.
용량은 5000mAh, 1만mAh 두 가지 타입 중 선택 가능하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사용 가능한 호환성 높은 보조배터리다. 기능성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을 주고 싶어 고민하는 남성이 늘어나고 있다”며 “휴대가 편리한 ‘미니’ IT기기를 선물해 여자친구의 마음도 사로잡고, 다가올 피크닉 시즌에 여자친구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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