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꽃놀이패’ 경리가 유병재에게 팩트 폭력을 가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는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수의견’ 미션을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수 팀이 된 경리와 유병재, 이성재가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병재와 경리 사이에는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이성재는 “난 빠져줄게”라며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피해줬다.
경리가 유병재에게 “몇 살이냐”고 묻자, 유병재는 “서른 살”이라고 답했다. 이에 경리는 “두 살 밖에 차이 안 난다”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유병재는 경리에게 “별 자리가 뭐냐”고 물었고, 경리는 “저 게자리요”라고 답했다. 유병재는 “난 황소자리인데”라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또한 유병재는 여자친구가 있냐는 경리의 질문에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병재는 다리를 들어 올리며 경리에게 “귀여운 남자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경리는 “다리가 좀 많이 짧은데요”라며 웃음을 자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꽃놀이패’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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